한국주택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결로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재와 같이 연 4.6%(10년)~4.85%(30년)로 적용된다.
특히 5·10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 23일 신규대출부터 이용요건이 완화된 '우대형Ⅱ u-보금자리론'은 최저 연 4.2%(10년)의 금리가 적용되며 부부합산 2천5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 대한 '우대형Ⅰ 보금자리론' 는 최저 연 3.6%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서민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여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6월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장기 저리의 주택자금마련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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