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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국민은행·카드, 삼성생명·화재·증권"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국민은행·카드, 삼성생명·화재·증권"
  • 정윤승 기자
  • 승인 2022.11.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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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2022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소비자 400명 직접 투표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올해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2022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금융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 33.3%의 소비자 선택을 받아 1위로 선정됐고 카드사는 KB국민카드가 20.8%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증권사는 삼성증권이 24.4%,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43.5%,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33%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8년 연속, KB국민카드는 5년 연속,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12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은행사 부분에서 KB국민은행이 33.3%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농협은행이 18.1%로 전년도 3위에서 2위로, 신한은행이 14.7%로 전년도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변동됐다.  

카드사 부분에서는 KB국민카드가 20.8%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18.9%의 삼성카드가, 3위는 17.6%의 신한카드가 차지했다.

삼성증권이 24.4%의 득표율을 얻어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증권사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전년과 같이 KB증권(12%)이였으며 3위는 키움증권(11.3%)이 차지했다.

생명보험사 부분에서는 삼성생명이 43.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DB생명이 10.1%, 교보생명이 8.6%로 작년과 같이 2,3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가 33%의 득표율로 가장 믿음직한 손해보험사 1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보험(17.6%), DB손보(14.3%)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금융소비자들의 성별 구성비는 남자 51.95%, 여자 49.05%이며, 연령별은 구성비는 50대(21.6%), 40대(20.2%), 30대(16.6%), 60대(18.4%), 20대(16.2%), 10대(7%) 순으로 참여했다.

전지원 금융소비자연맹 연구원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투표로 뽑은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금융사의 소비자 신뢰도의 결과"라며 “2022년은 금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모든 금융사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지난 2009년부터 14년째 시행하고 있다. 매년 많은 금융소비자의 관심 속에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믿음을 주고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업권별 금융사를 공정성 있게 선정하고 있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6개, 생명보험사 23개, 손해보험사 15개사 등 총 91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금융소비자 총 4000명이 참여했으며 업권별 최다득표를 얻은 금융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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