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임기 시작..."다양한 글로벌 전기차 한국에 출시할 것"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한국GM의 새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이 선임됐다.
20일 제너럴모터스(GM)에 따르면 렘펠 신임 사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GM을 이끈다. 카허 카젬 현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SAIC-GM의 총괄 부사장을 맡는다.
렘펠 사장은 2015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GMTCK 사장으로 임명돼 일했다. GMTCK 후임 사장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이 맡게 됐다.
렘펠 사장은 "자동차 산업계는 물론 회사의 중요한 시기에 한국GM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라며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향후 GM의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를 출시해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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