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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판 ‘전국 AR보물찾기’ 1억 상금...내달 2일 ‘국가발전 프로젝트’
최태원판 ‘전국 AR보물찾기’ 1억 상금...내달 2일 ‘국가발전 프로젝트’
  • 임동욱 기자
  • 승인 2021.12.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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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결선 무대에 오른 팀이 총 6개 팀이라고 밝혀
대상은 1억 상금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시 1~4.5%의 지분도 주어질 예정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대한상의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멘토링을 맡은 ‘코리아게임’ 등 6개 대국민 아이디어가 내달 2일 ‘국가발전 프로젝트’ 최종 결선 무대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날 방송될 아이디어리그 마지막회에서는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대상은 1억이라는 상금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시 1~4.5%의 지분도 주어질 예정이다.

30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결선 무대에 오른 팀은 최 회장의 ‘코리아게임’을 비롯,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멘토링을 맡은 ‘사소한 통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의 ‘내 귀에 캔디’,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의 ‘폐업도 창업만큼’,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의 ‘코스싹’, 김현정 딜로이트코리아 부사장의 ‘우리 동네 병원이 달라졌어요’ 등이다.재계 인사들이 직접 멘토링을 맡아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사업화까지 추진하게 된다.

최태원 회장의 ‘코리아게임’은 중학교 2학년생인 윤서영 학생 등 가족팀의 아이디어로, 가장 많은 신박수(신박한 정도를 수치로 나타냄)을 받았다. 할머니 댁인 고향 강진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시작됐으며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아이디어다.

최 회장은 AR을 구현한 게임 시제품, 여행, 숙박을 결합시키는 방안 등에 적극적인 멘토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소한 통화는 치매 예방을 위한 영상통화 진단 솔루션으로 최정우 회장과 이유경 사장이 직접 나서 법적인 문제와 수익화 등에 대해 집중 조언했다.

내 귀에 캔디는 비속어를 필터링해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이어폰·전화기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로 장병규 의장은 크래프톤의 데이터 축적 사례를 설명하고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에 치중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수 차례 대면-비대면 멘토링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기획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SBS 방송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4704건의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 중 20건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방송에서 2라운드 압박질문 시간을 거쳐 본선에 통과한 최종 6개 작품이 추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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