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인수..."새로운 사업 기회를 도모할 것"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 매각된다.
칼라일그룹의 아시아 역내 바이아웃 펀드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투썸플레이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윤 칼라일그룹 아시아 파트너스 한국 대표는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 및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진과 협력해 더욱 견고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이 운영하다가 2018년부터 지난해에 걸쳐 지분 100%를 모두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가맹점과 직영점 1400여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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