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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만전자' 굳히나?...사흘 째 하락, 작년 12월 이후 최저
삼성전자 '6만전자' 굳히나?...사흘 째 하락, 작년 12월 이후 최저
  • 임동욱 기자
  • 승인 2021.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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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0.29% 내린 6만8천800원...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1일(6만7천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외국인이 이틀 동안 1조1301억원을 순매도한 영향이 컸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29% 내린 6만8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1일(6만7천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 한때 6만9천600원(+0.87%)까지 오르며 '7만전자' 회복을 시도했으나 장 막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이 3천671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틀 동안 1조1천30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천879억원, 개인은 1천57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50% 하락한 6만9천원에 마감하며 10개월만에 '6만전자'로 내려간 바 있다.

D램 가격 하락 전망과 함께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받은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등의 주식 매각에 나선다는 소식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에스디에스[018260](+2.00%), 삼성생명[032830](+0.14%)은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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