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일 공사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aT에 따르면 제주도는 감귤뿐 아니라 무, 당근 등 월동채소 주산지이며, 넙치, 소라 등 수산물 생산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올해 제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김 사장은 수산물 수출선도조직인 더건강한넙치수출협의회 대표사인 일출봉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제주지역 수출 1위 품목인 넙치 수출상황을 살폈다.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수산 분야에 대한 공사 지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춘진 사장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제고,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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