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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시동꺼짐 신고 3년간 36건…"E클래스가 42% 차지"
벤츠 시동꺼짐 신고 3년간 36건…"E클래스가 42% 차지"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10.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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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교통안전공단 적극적으로 원인 분석하고 조치해야"
▲벤츠 E클래스. 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벤츠의 시동꺼짐현상 속출로 인명 피해 등 교통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공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자 불만(결함) 신고 현황(시동 꺼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3년간 벤츠 차량의 시동꺼짐현상은 25건 발생했다.

시동꺼짐 현상은 다양한 모델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특히 E클래스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는 전체 신고 36건 대비 15건이 발생해 전체 점유율의 약 42%를 차지했다.

이처럼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됨에도 주무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은 여전히 원인 분석 중이라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반복된 사고위험에도 불구하고,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공단이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공단이 낡은 관행을 개선해 적극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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