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 중... 인사팀 압수수색 받아
LG전자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 중... 인사팀 압수수색 받아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0.05.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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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공개채용 시 부정채용 혐의
15일 LG전자가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LG전자가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 위치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마포구 상암동 상암IT센터에 위치한 LG CNS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앞서 경찰은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공개채용 등 인사 업무를 담당한 임직원과 부정채용 대상자 다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

이날 압수수색은 LG전자 인사팀, 사업부별 인사팀 사무실이 있는 LG서울역빌딩과 LG전자 업무 관련 클라우드 시스템이 위치한 상암IT센터 등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 집중됐다. 개인 PC와 회사 서버 내 전산자료에 있는 이력서와 채첨표 등 인사 관련 자료가 대상이다.

경찰은 광범위한 내사와 수사를 거쳐 LG전자의 관련 혐의에 대한 증거를 다수 포착하고 LG전자 재직자 뿐 아니라 퇴직자까지 수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당황해 하면서 "아직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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