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집계,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직원 3만905명으로 1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지난해 36개 공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액은 한국중부발전이 9,28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공기업 정규직 평균 보수액은 794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9년 직원 현황(결산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직원 평균 급여액은 한국중부발전(9,285만원)에 이어 한국남부발전(9,188만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9,159만원), 한국석유공사(9,151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9,130만원), 한국수력원자력(9,065만원), 한국감정원(9,037만원), 한국동서발전(8,990만원), 한국전력기술(8,853만원), 한국서부발전(8,837만원)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기준 조사대상 36개 공기업의 정규직(일반정규직-전일제 현원 기준) 직원 수는 총 13만8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전년(12만5094명)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조사대상 기업 중 직원이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로 정규직(일반정규직-전일제 현원 기준) 직원 수 3만905명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2만2,608명), 한국수력원자력(1만2,083명), 한국토지주택공사(6,984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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