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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비례 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통합당 영입 5명 당선권
미래한국 비례 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통합당 영입 5명 당선권
  • 이동준 기자
  • 승인 2020.03.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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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5번, 피아니스트 김예지 11번 밀려났지만 당선권...정운천 16번으로 앞당겨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미래한국당이 23일 비례대표 1번을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으로 변경했다. 영입인재 5명이 당선권인 20번 내에 포진하는 등 순번을 대폭 수정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윤 전 관장을 포함해 재심사한 비례대표 순번을 총 40번까지 발표했다.

윤 전 독립기념관장은 한선교 전 대표 체제에서 21번에 배정됐지만 공천 파동을 겪고 3번으로 수정됐다. 하지만 원유철 대표 체제에서 공관위 재심의를 거친 결과 최종 1번을 부여받게 됐다.

앞서 조 전 논설위원은 한 차례 재심의에서도 비례대표 1번을 지켰지만, 원유철 대표 체제에서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비록 순번은 후퇴했지만 조 전 논설위원은 5번을 부여받아 여전히 당선권에 배치됐다.현역으로는 정운천 의원이 18번에서 16번으로 순번을 앞당겼다.

이번 재심사를 거쳐 통합당 영입인재들이 대거 당선권에 포진됐다.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2번, 최승재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대표가 10번에 배치됐다. '목발 탈북'으로 알려진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NAUH) 대표가 12번, 전주혜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15번,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이 19번을 부여받았다.

20위권에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김은희 코치가 23번, 언론인 출신인 백현주 서울신문NTN대표가 27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10번 내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3번), 이종성 한국지자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4번), 조태용 외교부 1차관(6번), 정경희 국사편찬위원(7번), 신원식 합동참모본부 차장(8번), 조명희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9번) 순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도 여전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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