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산업 종사자 지원책 마련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체제 돌입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4월 9일까지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이후 2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하여 오는 3월 26일(목)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미시행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및 경마ㆍ승마 관련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월 14일 부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경마 재개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경마 시행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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