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한 TV프로그램에서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외벽은 까맣게, 바닥은 체스 판처럼 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금은 독특한 인테리어 취향이지만, 요즘 신혼부부들은 그들만의 개성이 녹아 있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선호한다.
하지만 신혼집 꾸미기에 서툴러 어떤 콘셉트로 꾸밀지 막막한 이들에게 컬러를 중심으로 한 무난하면서도 멋스럽고,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코지 화이트와 프렌치 모던 스타일을 한솔홈데코 도움말로 알아봤다.
◈코지화이트(COZY WHITE)는 부드러운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가 주조색을 이뤄 힐링 라이프를 꿈꾸는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한 스타일이다.
거실에는 마루와 벽, 도어몰딩에 화이트와 그레이를 매치하여 단조롭고 정형화된 공간속에 차별화를 두며, 도회적이면서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스토리월은 부드러운 패브릭 질감의 한솔 화이트 패브릭과 그레이지 패브릭으로 마감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전체 공간에는 한솔 SB강마루 코튼 화이트로 시공해 넉넉한 시야 확보는 물론 밝고 화사한 느낌으로 생동감 넘치는 집을 선사했다.
또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에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라이트 블루를 활용해 주방 쪽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침실 역시 바닥은 SB강마루 코튼 화이트로 통일감을 주었으며, 침대 헤드 쪽은 한솔 화이트파인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침실을 가능하게 했다.
◈프렌치 모던(FRENCH MODERN) 스타일은 핑크와 라이트 그레이가 조화를 이루는 로맨틱한 스타일로 키스를 부르는 신혼집의 정석 인테리어다.
바닥, 벽,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으며, 주방가구를 비롯한 소파 및 각종 인테리어 가구에는 포인트 컬러로 파스텔 핑크를 더해 사랑스러움을 입혔다.
거실 벽면은 한솔의 스토리월 라반트 패턴을 적용해 스톤 결이 살아있는 화이트 컬러의 대리석 패턴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헤링본 타입의 한솔 강마루로 시공하여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는 물론 지루할 수 있는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 개성 있고 아름다운 거실로 재탄생시켰다.
거실에서 베란다로 연결되는 곳엔 폴딩 도어를 설치하여 개방 및 확장성을 더했으며, 침실의 침대 헤드 쪽엔 한솔 스토리월 그레이지 패브릭으로 안정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