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5:35 (금)
코스피 5개월여 만에 1990선 붕괴...3.3% 급락
코스피 5개월여 만에 1990선 붕괴...3.3% 급락
  • 백종국 기자
  • 승인 2020.02.28 14:08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우려 반영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5개월여 만에 19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5개월여 만에 19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백종국 기자]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로 28일 코스피지수가 19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내린 1,987.01로 마감했다. 지난 2019년 9월 3일(종가 1965.69)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980.82까지 추락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각국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역시 이를 따라가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

27(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90.95포인트(4.42%) 하락해 포인트 기준으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42%)와 나스닥 지수(-4.61%)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6286억원을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5일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34589억원으로 늘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