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판매 ‘대신증권·KB증권·우리은행’ 압수수색
검찰, 라임 판매 ‘대신증권·KB증권·우리은행’ 압수수색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02.27 15:0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투 수색 이후 2차 압수수색 실시…'부실펀드' 인지 후 지속 판매여부 집중 조사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대신증권과 우리은행 본사,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뉴시스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1조 6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촉발한 라임사태를 수사하던 검찰이 관련 증권사와 은행 등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는 지난 19일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의 대신증권과 우리은행 본사, 여의도 KB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우리은행과 대신증권, KB증권은 라임자산운용의 투자 상품을 개인 금융 투자자에 대량 판매한 바 있다. 특히 대신증권WM센터는 라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면서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불완전판매’ 의혹에 따라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2019년 12월 말 기준 라임펀드를 총 3577억 원 판매했고, 대신증권은 1076억 원, KB증권이 681억 원을 팔아치웠다.

검찰은 이들이 부실펀드인지를 인지하고도 정상운용되고 있는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에게 지속 판매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 라임자산운용은 다른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세워 수탁액을 늘리며 급성장했으나, 지난해 10월 6200억 원 규모의 펀드 자금을 환매 중단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