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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서울 LS용산타워 직장인 확진 판정
서울-수도권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서울 LS용산타워 직장인 확진 판정
  • 백종국 기자
  • 승인 2020.02.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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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계열사-삼일회계법인 등 입주...부천·김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로 발생
▲용산구 LS타워와 김포시, 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LS산전
▲용산구 LS타워와 김포시, 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LS산전

[금융소비자뉴스 백종국 기자]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서울 용산구의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서울 용산구는 용산구 LS타워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직원을 격리치료 시키는 한편 전날 저녁부터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이날까지 1차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LS그룹 계열사 직원인 이 직원은 경기도 거주자로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확진 여부는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LS타워의 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 등 LS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일단 26일까지 재택근무 조치에 취해졌다.

LS타워에 입주한 삼일회계법의 일부 부서 인력도 재택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천시는 25일 괴안동 아파트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부천시에 따르면 A씨는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의 가족들은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에서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김포시 5번째 코로나 환자인 이 확진자는 검체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천의료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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