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다른 4가지 선보여...펭수 닮은 검정색 톤 디자인 눈길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출시했다. ‘향기캡슐’이 없는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협업해 내놓은 첫 제품이다.
펭수 에디션은 향 별로 모두 4가지다. 기존 샤프란 아우라 제품에 펭수 이미지를 담았다. 섬유유연제 특유의 파스텔 색상 대신 펭수를 연상시키는 검정색을 입혀 색다른 느낌을 줬다. 패키지마다 각기 다른 펭수 몸짓으로 구성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자사 브랜드인 샤프란 아우라 제품의 모델로 펭수를 발탁한 이후 강한 향을 내지만 환경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미세 플라스틱인 향기캡슐을 줄였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프레시 딜라이트는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도 향이 은은하게 유지되도록 개발한 섬유유연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18년부터 모든 섬유유연제 제품에서 향기 캡슐을 배제했다”면서 “펭수와의 협업을 통해 펭수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해양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펭수 패키지는 온·온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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