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동지점에 고객 중심으로 개편한 새 '점포 디자인 표준안' 처음으로 적용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이전 개점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지점에 고객 중심으로 개편한 새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자체 설문조사에서 고객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편안함, 신뢰감 등과 같은 정서적 만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점포 디자인 표준안에 이를 새롭게 반영했다.
새 표준안은 Δ인테리어 색상 변화, 1인용 의자 도입으로 편안한 객장 분위기 조성 Δ창구 칸막이 높이, 모양 변화로 고객 프라이버시 강화 Δ순번 표시 화면 위치를 고객 눈높이로 조정 Δ정보 전달을 위한 대형 전광판, 디지털 포스터의 구축 등이다.
새 표준안은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모든 영업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오는 3월 서울 방배동, 종로중앙금융센터가 대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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