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은행연합회장 "DLF사태, 금융당국에 은행권 입장 충분히 전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DLF사태, 금융당국에 은행권 입장 충분히 전달“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9.1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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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등 5개 기관 기자간담회...“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대규모 손실을 초래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해 "은행권에서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당국과) 대화하고 있다. 은행권 입장이 당국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11일 서울 중국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금융연수원·금융연구원·국제금융센터·신용정보원 등 5개 기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DLF사태의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대해 “이번 사태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비자 보호 문제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면밀히 챙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도 "금감원 분조위 결과가 나와서 잘 처리될 걸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의 DLF 관련 대책에 대해서도 "지난달 14일 대책 발표 후 의견 수렴한 걸로 알고 그 과정에 지금도 걱정하는 여러 부분에 대해 (금융당국에) 실무적으로 문의하고 여러 채널로 대화하고 있다"며 "은행 의견이 충분히 전달됐다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늘 말씀드린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금융당국, 은행권과 적극 소통해 은행산업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전략 서비스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이 이날 밝힌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는 ▲디지털 전환 적극 추진 ▲글로벌 진출 강화 ▲금융지주회 내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노력 ▲신탁업법 제정 등 제도적 지원책 마련 ▲고객 중심 경영 강화 등 총 5가지다. 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한편, 금융위는 12일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의 최종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14일 'DLF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2주 동안 업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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