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은행권 CEO들 보수 최소 10억에서 최대 20억원 넘어
올 은행권 CEO들 보수 최소 10억에서 최대 20억원 넘어
  • 김나연 기자
  • 승인 2019.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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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공개…3분기까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3억으로 최고
▲시민이 은행 출금기를 지나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은행권 CEO들이 최소 10억에서 20억원이상을 보수로 받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올해 주요 은행권 CEO들이 적게는 10억원 전후에서 많게는 20억원을 훨씬 넘는 금액의 보수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금융지주 회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22억9천500만원의 보수총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지난 상반기까지 20억9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등기이사인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행장과 배창식 비상임이사가 총 5억6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비상임이사는 보통 총 보수에서 제외된다. 손 회장은 행장 겸직으로 우리은행 등기이사에도 올라 한 명의 비상임이사를 포함해 총 3억8천400만원의 보수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지주에서는 등기이사 김광수 회장을 비롯해 최창수 부사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등 3명의 보수총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6억200만원으로 평균 2억원 남짓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지주 조용병 회장-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0억6천만원...윤종규 KB금융 회장-허인 KB국민은행장 7억7천800만원 받아

신한지주는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등기이사로 10억6천만원의 보수총액을 챙겼으며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허인 KB국민은행장과 함께 3분기까지 등기이사로 7억7천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계열사 은행장이 지주 등기이사에 오른 경우 기타 비상무이사로 분류돼 보수총액에는 빠진다. 사실상 조용병 회장과 윤종규 회장의 보수총액이 10억6천만원과 7억7천800만원 수준으로 관측된다.

SC제일은행은 박종복 행장이 두 명의 등기이사와 함께 보수총액 17억2천600만원을 받는다. 씨티은행은 박진회 행장이 피유쉬 아그라왈(Piyush Agrawal) 비상무이사와 받는 보수총액이 17억6천300만원으로 확인됐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9월 말 보수총액은 7억3천만원이며,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총 4억3천2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비상임이사 2명, 퇴직 임원 2명과 함께 보수총액이 8억4천500만원이라고 명시됐다.

금감원은 지방금융지주들은 다른 금융지주, 주요 은행과 마찬가지로 분기보고서에 고액보수 인사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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