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장금리 지속적으로 상승 영향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11월부터 오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보금자리론 금리도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반영해 매월 조정되며, 신청시점과 심사완료시점 중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11월부터 조정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2~2.55%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포인트 낮은 연 2.2%(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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