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L’EST)와 美 톰신(THOMPSIN) 싸워 3대 2로 승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월드결선 결승 무대에서 중국의 '레스트(L’EST)'가 최종 우승했다.
SWC 2019는 올해 3회째 치른 국내 유일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매년 확대된 규모와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이다.
컴투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SWC 2019' 월드결선에서 레스트가 미국 톰신(THOMPSIN)을 3대 2로 꺽고,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8강부터 예상을 뒤엎고 역전의 무대를 선보여온 다크호스 레스트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톰신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레스트가 전략적인 밴픽 전술로 1, 2경기를 잡아내며 우승에 한발 앞섰다. 이후 3라운드부터 시작된 톰신의 거센 반격으로 5라운드까지 경기가 이어지며 승부를 가늠할 수 없었다.두 선수의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3대 2의 결승 스코어로 레스트가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레스트는 처음 대회에 출전해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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