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예견, “美 연준, 이달 말 기준금리 마지막으로 0.25% 인하”
골드만삭스 예견, “美 연준, 이달 말 기준금리 마지막으로 0.25% 인하”
  • 김나연 기자
  • 승인 2019.10.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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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세번째, 기준금리 1.50~1.75%로..."더 이상 인하 없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뉴시스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을 끝으로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연준은 오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추가 인하에는 선을 그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렸으며, 이번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기준금리는 1.50~1.75%로 낮아진다.

골드만삭스는 “연준 수뇌부는 세 차례 걸친 0.75%포인트 금리 인하로 1990년대 스타일의 ‘중간사이클 조정’(mid-cycle adjustment)을 충분히 마무리했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7월 금리인하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밝힌 ‘중간사이클 조정’이 끝났음을 내비칠 것이라는 의미다.

골드만삭스는 올 들어 연준이 주로 사용해 왔던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는 문구도 FOMC 성명서에서 “없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힐 이코노미스트는 “성명서에서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표현은 ‘통화완화 조치가 이미 이뤄졌다’는 내용으로 수정될 것”이라며 “다만 시장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슬아슬한 표현으로 줄타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파월 의장이 소폭의 매파적인 톤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면서 “지표에 의존하겠지만, 경기 전망이 악화하면 빠르게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비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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