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 위생 엉망…대장균에다 벌레, 플라스틱까지
"프랜차이즈 카페, 위생 엉망…대장균에다 벌레, 플라스틱까지
  • 강승조 기자
  • 승인 2019.10.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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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업체 5년 간 856건 적발돼…설빙, 카페베네, 이디야 순
인재근 의원,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의 자성 절실”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지적됐다. 대장균과 세균이 검출되고 벌레나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1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856건이나 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153건에서 2015년 154건, 2016년 165건, 2017년 178건, 2018년 20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재근 의원

브랜드별로는 설빙이 '대장균 검출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불량' 등 9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페베네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등으로 97건, 이디야가 ‘소독하지 않은 식기 사용’, ‘식용얼음 세균수 초과 검출’ 등 사유로 77건이 적발됐다.

탐앤탐스는 '조리장 위생불량' 등으로 71건, 요거프레소는 '조리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등으로 71건, 던킨도너츠는 '이물 혼입' 등으로 55건이 적발됐다.

위반 내역별로는 위생과 관련된 위반이 49%로 절반 가까이 됐다. 사안별로는  ‘위생교육 미이수’ 267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02건, ‘이물 혼입’ 71건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과태료 부과(405건), 시정명령(247건), 영업소 폐쇄(81건), 과징금 부과(74건) 등 처분이 내려졌다. 

인재근 의원은 “더 이상 프랜차이즈 카페의 디저트와 음료에서 대장균과 세균이 검출되고 벌레,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의 자성은 당연하고 식약처도 위생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재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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