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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우리·하나은행장 고발…"DLF 판매는 사기"
금소원, 우리·하나은행장 고발…"DLF 판매는 사기"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9.10.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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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권유 믿고 DLS·DLF 증권 산 3천600여명, 투자원금 8천억여원을 편취당해"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원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우리ㆍ하나 은행장 등을 PB 사기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 두 은행의 임직원들이 사기 혐의로 고발당했다.

금융소비자원은 1일 손태승 행장과 지성규 행장을 비롯해 DLS·DLF 상품 판매 결정에 관여한 두 은행의 임원, 프라이빗뱅커(PB)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사문서위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금소원은 "범죄행위를 동원한 피고발인들의 투자 권유를 믿고 DLS·DLF 증권을 매수한 3천600여명이 투자원금 8천억여원을 편취당했다"며 "이들을 대신해 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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