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35 (목)
홍준표 “조국 사건, 제2의 최순실 사건 가능성…2년 후에 보자”
홍준표 “조국 사건, 제2의 최순실 사건 가능성…2년 후에 보자”
  • 강승조 기자
  • 승인 2019.09.12 17:2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청와대, 법무부, 법원조차 연관된 문재인 정권 게이트로 번질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올리고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이건 청와대, 법무부, 법원조차 연관된 문재인 정권 게이트로 번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곪아 터질 날이 온다”며 “2년 후 보자. 지금은 모든 의혹을 은폐하더라도 2년 후면 반드시 밝혀진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너희들(문재인 정권)이 박근혜(전 대통령)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며 “세상에 비밀은 없다.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재인 정권은 무너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기 상관의 비리를 수사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지금 윤 총장이 얼마나 곤혹스러운지 잘 안다”면서도 “비굴하게 살지 말자, 인생은 짧다”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