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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발기부전 치료제 대만시장 진출…아시아 시장 진입 가속화
서울제약, 발기부전 치료제 대만시장 진출…아시아 시장 진입 가속화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9.09.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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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허가 취득 이어 몽골시장까지…60억원 계약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서울제약이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만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5일 대만 라이더스 인터내셔널(Ryders International)과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구강붕해필름) 제품을 5년간 493만 달러(약 60억원)만큼의 물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실데나필 50mg과 100mg, 그리고 타다라필 20mg 등 3개의 제품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출계약 체결은 지난 달 인도네시아 실데나필 ODF 제품 허가취득에 이어 지난 4일 몽골과 분자아미노산 제제 ‘알리버현탁액’ 수출계약 체결 등 아시아 시장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제약은 황우성 회장이 대표이사에 복귀한 후 매출과 이익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달 인도네시아 허가취득, 이번 대만 수출계약 체결 등 구강붕해필름 기술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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