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5일 "정권이 몰락하는 상황을 막고 싶거든 검찰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을 버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보니 그들은 '진보'가 아니라 '진보를 참칭하면서 권력을 잡고 이익에 혈안이 된 패거리'요, '진보의 탈을 쓴 김일성 사이비종교집단의 추종자"라며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는 대놓고 비판적인 기사에 시비거는 등 언론의 자유를 억압했다"며 "비판적인 유튜브 방송을 규제하겠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떼로 구글코리아에 몰려가 감시하고 개입하라고 강요하고, 지금도 규제법을 만들겠다며 압박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조국 사태로 국민들이 문 집권세력의 위선과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게 되었다"며 "문정권이 적폐청산을 외치며 마치 원칙이 바로서는 사회를 만들 것처럼 했으나 이번 조국건을 통해 그들의 추악한 거짓과 기만, 부패, 그리고 오만함과 위선을 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권력을 유지할 명분이 무너져가고 있다"라며 "검찰과 언론을 때리면 그들이 통제될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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