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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피해 잦은 저축은행 불건전영업 집중검사"
금감원 "소비자피해 잦은 저축은행 불건전영업 집중검사"
  • 이동준 기자
  • 승인 2019.09.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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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저축은행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저축은행 감사·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 리스크 취약부문과 금융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검사역량을 집중한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및 부실채권 조기 정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 노력을 당부했다. 반복적 검사 지적사례를 공유해 유사 불법ㆍ불건전 행위 재발 방지 노력도 요청했다.

아울러 채무재조정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조직 정비를 통한 취약ㆍ연체차주 지원 활동 적극 동참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점 검사운영 방향, 주요 지적사례, 내부통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저축은행업계가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저축은행 스스로 건전한 금융질서를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주요 검사·제재 사례 및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최근 서민·취약계층 지원 활성화 정책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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