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내주에는 금융회사의 대규모 공동 채용 박람회가 예비 금융인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오는 27~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금융회사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회사는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광주·BNK경남·BNK부산·DGB대구·전북·Sh수협·KDB산업·IBK기업·한국수출입은행 등 14개 은행과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NH농협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코리안리·SGI서울보증 등 12개 보험사,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KB증권·메리츠종금증권·NH투자증권·IBK투자증권·한국성장금융 등 9개 금융투자회사, 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비씨카드·IBK캐피탈 등 8개 여신전문금융회사, OK저축은행 등이다.
한국거래소·예금보험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증권금융·금융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 등 금융 공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화상 면접을 하는 7개 회사 중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 등은 6개사는 면접을 본 구직자 중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30% 구직자를 ‘우수 면접자’로 선정해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 전형을 면제하기로 했다. 서울보증은 서류 면제 혜택을 주지 않고 서류 심사에서 가산점을 준다.
현장 면접자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채용 박람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현재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