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한 전국 특수학교, 병·의원 총 500여 개 기관에 보급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해 비 장애인과 발달장애인과의 소통을 돕고 있다. 또한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발달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이러한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총 2권으로 제작됐다. ‘참지마요’ 도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의 특수학교, 병·의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총 4,000권의 도서가 기부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책을 접하는 느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고 부모님과의 소통에서도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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