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안정적'..."경제적 강점 건재"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안정적'..."경제적 강점 건재"
  • 김나연 기자
  • 승인 2019.07.08 17:08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례 신용분석보고서'…"경제적 도전과제, 북한 이슈·장기적으론 빠른 고령화"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안정적)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연례 신용분석보고서에서 대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재정적 강점이 건재하다면서 이 같이 평가했다. 다만 이 보고서는 투자자들을 위한 연례 업데이트 성격이며 신용등급 결정(rating action)은 아니다.

무디스는 또 한국에 대해 매우 견고한 경제·재정 펀더멘탈이 불확실한 대외무역 전망에 대한 완충력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신용등급 관련 주요 도전과제는 북한 이슈이며 장기적으론 빠른 고령화라고 언급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한국을 4가지 카테고리로 신용등급을 평가했다. 경제적 강점 매우 높음’, 제도적 강점 매우 높음’, 재정적 강점 매우 높음(+)’, 리스크 민감도 보통등이다.

무디스는 이에 대해 한국의 매우 강력한 제도적 틀이 잠재적인 경제·금융안정 위험으로부터의 복원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의 건전한 재정이 경기대응적 정책 여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과 군사적 대치 위험으로 한국은 Aa 신용등급 국가에게는 특이하게 두드러지는 리스크 민감도(unusually pronounced exposure to event risk)가 있다고 풀이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 관련 주요 도전과제는 빠른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장기적 경제 및 재정비용과 연관된다고 덧붙였다. 무디스가 한국과 같은 Aa2로 평가한 국가는 프랑스(+), 영국, 맨섬, 아부다비, 쿠웨이트, 홍콩,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기재부는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신평사의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라고 주장했다.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 : 정종석
  • 편집인 : 정종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