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가입 쉽고 보장 강화한 새 여행상품 출시 잇따라
휴가철 앞두고 가입 쉽고 보장 강화한 새 여행상품 출시 잇따라
  • 임동욱 기자
  • 승인 2019.06.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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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최근 보험회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장도 종래보다 대폭 강화한 새 여행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최근 한 번만 가입으로 가입기간에는 필요시 보험을 개시하거나 종료할 수 있는 간편가입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 당장 여행계획이 없더라도 미리 가입해두면 실제 여행을 떠날 때 설명의무와 공인인증 등 별도의 절차없이 여행기간 설정과 보험료만 결제하면 보험이 개시된다.

핀테크업체 레이니스트 역시 뱅크샐러드에서 필요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위치보험을 내놓으면서 첫 여행자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해외 여행시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해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만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후에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마다 앱에서 출·입국 일시만 입력하면 보험이 자동으로 켜졌다가 커지는 방식이다. 제공 상품은 삼성화재의 해외여행자보험이다.

삼성화재는 하반기부터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여행자보험을 들 수 있도록 가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이스타항공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시 옵션으로 해외여행보험 가입 여부 선택 후 항공료와 보험료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보장을 대폭 강화한 다이렉트전용 여행자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배상책임 2000만 원, 구조송환비용 3000만 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실속형·표준형·고급형 세 가지 중 가입 가능하며 표준형의 경우 상해사망 2억 원, 구조송환비용 3000만 원, 배상책임 1000만 원 등 20여종의 담보를 보장한다. 보험료는 남자 20세, 여행기간 7일 기준 실속형 4000원, 표준형 6300원이다.
 
보험업계는 보험사들이 여행보험을 팔아 큰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성장가능성이 높고 다른 상품으로 고객유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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