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14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신입직원 15명은 서대문구 내의 독거·저소득 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400여명에 점심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진흥원은 복지관에 100만원을 기부해 점심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떡과 음료 등을 드실 수 있도록 했으며, 미세먼지 마스크와 치약칫솔세트, 물티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와 복지관 내에 찾아가는 금융상담 부스를 열어 서민금융 및 채무상담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금융고민을 해결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한 휴면예·보험금 조회를 비롯해 과중채무 해결방법, 신용회복 등 다양한 상담이 진행됐다.
신입사원 윤혜경 대리는 "진흥원의 일원으로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문 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진정한 소통을 하는 서민금융진흥원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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