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KEB하나은행 중국 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하고 모바일 대출서비스 '마이지에베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중국 하나은행은 알리바바의 모바일 지급·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액·단기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마이지에베이는 10억명이 사용하는 알리페이의 대출서비스로 소비패턴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리페이의 풍부한 고객 자원을 통해 글로벌 고객기반 확대 및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대출은 모발일로 신청하며 알리페이 앱에 있는 대출신청에서 간단한 절차(신청→대출가능한도 확인→대출금액 및 기한설정→확인)만 거치면 본인 계좌로 실시간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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