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 산불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아이들 푸른 자연 환경서 교육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위치한 인흥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은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 숲을 조성,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푸른 자연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금융을 비롯해 사단법인 생명의 숲, 학교 구성원 등은 지역 향토수종, 산불피해 저감 수종을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완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자회를 열어 고성군과 속초시의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운 바 있다.
또 5월에는 소방관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근무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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