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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이사장…"43주년 맞은 신보를 스타트업, 유니콘기업으로 키우겠다"
윤대희 이사장…"43주년 맞은 신보를 스타트업, 유니콘기업으로 키우겠다"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9.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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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3주년 기념식 개최..."한국경제가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자”
31일 대구 신서동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신용보증기금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창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기업이 한국경제를 이끌고 혁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이사장은 31일 대구 신서동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4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한국경제가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그 날까지 모든 임직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신보의 과거를 돌아보고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신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혔다. 저성장 위기에 놓인 한국경제가 재도약하는데 중소기업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앞장서 견인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금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축적된 기업정보를 적극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e-청렴서약’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의지를 다졌다.

신보는 1976년 6월1일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후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한국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

출범 당시 1000억원 보증 규모의 신보는 현재 50조원을 넘었다. 신용보증 외에도 스타트업 지원, 유동화회사보증, 매출채권보험, 산업기반신용보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며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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