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9일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주자로 떠오른 국가대표 김서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서영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34로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은 20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김서영의 도전 정신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경북 김천에 직원을 보내 의사를 타진했다”며 “선수 측도 우리금융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계약이 성사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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