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및 금융의 글로벌 연계성, 경제정책이 다른 국가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 논의
[금융소비자뉴스 이햇님 기자] 한국은행은 6월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 영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2019년 BOK 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개회사에 이어 클라우디오 보리오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과 카르멘 라인하트 하버드대 교수, 찰스 엥겔 위스콘신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 밖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등 학자를 비롯해 해외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임지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김소영·장용성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무역 및 금융의 글로벌 연계성, 경제정책이 다른 국가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 무역의 글로벌 연계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가 간 정책 공조의 필요성, 국가 간 은행 연계성이 글로벌 유동성 및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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