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양종희)은 4일 수원시 영화동에 위치한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2019년 금융소비자보호 이행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전국 각지의 부서장, 보상센터장,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 고객 접점 부서 관리자 및 소비자보호 업무 실무자들이 일관되고 지속적인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 권익보호’라는 키워드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및 트렌드, AI·빅데이터에 기반한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금융감독원 특강을 통해 다양한 민원 사례를 분석하고 최근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보호 관점의 민원처리 동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소비자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완전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보유계약 십만 건당 민원건수와 불완전판매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전영산 전무는 “소비자 권익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디지털 주도의 민원처리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