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창립 1주년 후원의 밤 행사...부영그룹 지난 30년 기부액 7600억원 넘어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미세먼지 문제해결 노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 미세먼지센터 1주년 후원의 밤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서 최양환 사장이 상을 받았다.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부영그룹은 최근들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부영그룹은 미세먼지 감축 사업과 환경 연구 지원을 위해 지난해 재단에 3억원을 기탁했다. 부영이 낸 성금은 환경재단의 미세먼지 감축사업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아시아 국가들이 대기오염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2월 미세먼지센터를 창립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재난‘에 준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앞으로 환경 문제 해결과 관련 연구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창립 초부터 지금까지 30여 년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7600억원이 넘는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4년에는 500대 기업 매출 대비 기부액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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