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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출시...8년만에 모두 바꾼 야심작
쌍용차, 신형 코란도 출시...8년만에 모두 바꾼 야심작
  • 강승조기자
  • 승인 2019.02.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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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ℓ 디젤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격은 2216만~2813만원
▲                          신형 코란도
                                                                                                     ▲ 신형 코란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쌍용자동차가 8년만에 완전히 바꾼 코란도를 출시했다. 기존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한 강인한 외관에 다양한 최신 기능을 장착해 SUV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뷰티풀 코란도'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전국 쌍용차 전시장은 이날부터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다음달 초 연휴를 마치고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연 10만대 판매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2005년 단종된 코란도는 2011년 코란도C로 출시됐다. 8년 만에 완전 새롭게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쌍용차는 중·대형 프리미엄 SUV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사양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준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쌍용차 고유의 '스마트 AWD'로 전천후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치밀한 NVH 설계로 탁월한 정숙성도 확보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공간, 아이디어 넘치는 수납공간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뛰어난 상품성 역시 제공한다.

외관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와 사일런트 실버, 플레티넘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댄디 블루, 오렌지팝, 체리 레드 등 모두 7가지다. 내부 상상은 에스프레소 브라운, 차콜 블랙, 소프트 그레이 등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의 동급최대 551ℓ(VDA 213 기준) 적재공간은 매직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고 19㎝(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수납할 수 있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ℓ 디젤엔진과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m/1500~2500rpm으로 국내 1.6 디젤엔진 중 가장 강력한 토크성능을 발휘하고, 고성능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 역시 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 2216만원, '딜라이트' 2543만원, '판타스틱 2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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