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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판매가 1억5511만원짜리 초고가 'G90 리무진' 출시
제네시스, 판매가 1억5511만원짜리 초고가 'G90 리무진' 출시
  • 강승조기자
  • 승인 2019.02.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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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 290㎜ 늘려 '여유로움' 강조..."항공기 1등석 같은 승차감 '최고'"
                                                 제네시스 'G90 리무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리무진은 실내공간을 대폭 늘렸으며 항공기 1등석을 탄 것 같은 최고의 승차감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290㎜ 늘어나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췄다.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개소세 3.5% 적용 기준)은 무려 1억5511만원이다.

'G90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7.2㎞다. 아울러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또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을 표현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를 통해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 후석도어가 40㎜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돼 한 차원 높은 고급감을 제공한다. 또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를 선택 적용할 시에는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영상시청·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하며 전동식 레그서포트를 포함한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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