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아이들 위한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
[금융소비자뉴스 채성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년 은행장과 임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2622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위성호 은행장과 진옥동 은행장 내정자를 포함해 임원·본부장 48명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필통 등 학용품 키트를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행사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승진, 생일 등 개인 및 소속부서에서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준비됐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항상 전국의 입학생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엄마의 손길처럼 준비해 입학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7년 전에 인연을 맺은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마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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