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농협중앙회는 설 연휴기간인 지난 3~4일 김병원 회장이 전남 장성·담양·함평을 찾아 구제역 방역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시군지부 등에 상황실을 꾸리고 연휴기간 내내 비상근무를 했다. 김 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은 전국의 방역현장을 직접 찾았다.
허식 부회장은 경남과 인천,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충남·충북과 경북·경기,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는 충북,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경기, 소성모 NH상호금융 대표는 전북, 홍병천 감사위원장은 강원, 채원봉 조감위원장은 경북을 방문했다.
농협은 방역차량 815대, 방역인력 4225명 등을 투입해 2만5259개 농가에서 소독활동을 했다. 7일 있을 전국 일제소독에는 농협 전체 조직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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