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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최대...2조2천4백억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
하나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최대...2조2천4백억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
  • 임동욱 기자
  • 승인 2019.01.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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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2조2천402억원으로 2005년 하나금융 설립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연간 순이익은 2017년보다 10.0%(2천34억원)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3천481억원이었다.

작년 이자이익(5조6천372억원)과 수수료 이익(2조2천241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0.5%(7천443억원) 증가한 7조8천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주 출범 이후 최대다.

하나금융은 주주들에게 주당 1천500원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중간배당된 주당 400원을 포함해 2018년 회계연도에 보통주 1주당 총 1천900원이 배당됐다.

최대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4분기 순이익 3천352억원, 작년 연간 순이익 2조928억원을 실현했다. 그러나 작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0.5%(107억원) 줄었다.

하나은행은 "2017년에 일회성 이익인 SK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2천790억원이 있었고, 지난해 원화 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2017년보다 3천577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이자이익(5조2천972억원)과 수수료 이익(8천38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6조1천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천179억원) 증가해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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