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자산운용 성과분석회의...시장전망 통한 운용전략 방향 제시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해 첫 자산운용 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운용성과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올해 시장전망을 통한 운용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 둔화기에 자산운용수익률 하락에 대비해 중장기 자산배분전략 강화,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 리서치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차원에서 108조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성과분석과 종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범농협 자산운용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의체 운영과 분기별 성과분석 회의 개선으로 계열사 간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나 시장이 어려울 때 기회가 오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성과 달성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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