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기 정기적금은 0.15%포인트 오른 2.30%...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위한 3년만기 적금은 연 4.60%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정기예금의 수신금리를 연 1.90%에서 2.10%로 0.20%포인트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등에게 판매하는 '이웃사랑정기예금'과 '소상공인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2.10%에서 2.6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3년동안 예금을 유지할 경우 연 최대 0.80%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정기적금은 1년만기 상품의 최고금리는 연 2.0%로 동결했지만 2년만기 상품은 기존 2.15%에서 0.15%포인트 상승한 2.30%, 3년만기 상품은 2.30%에서 0.10%포인트 올린 2.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초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이 대상인 3년만기 '우체국새출발자유적금'은 연 최대 금리는 4.60%까지 지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민들과 사회적인 약자들을 위해 우체국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 또는 우체국 예금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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