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4년만에 지주회사로 재탄생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11일 공식 출범하며 민영 지주회사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4년 지주사 해체 후 4년만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지주사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포괄적 주식이전을 마쳤다. 주식이전 대상 회사는 우리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14일 신설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2020년 3월까지 지주사 회장을 겸직하는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주 출범식에서 향후 지주사 운영 전략과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설될 우리금융지주는 5대 금융지주로 인수합병(M&A)을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보강하고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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