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10.25로 마감...3거래일만에 2,010선 회복
코스피 2,010.25로 마감...3거래일만에 2,010선 회복
  • 임동욱 기자
  • 승인 2019.0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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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충격 선반영에 기관 매수 힘입어, 미·중 무역협상 소식도 호재
▲4일 코스피 종가.
▲4일 코스피 종가.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과 달리 코스피는 4일 3거래일 만에 상승해 2,010선을 회복했다. 애플 충격이 이미 흡수된데다 기관이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애플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07%) 내린 1,992.4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984.53까지 하락했으나 그 뒤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저점은 10월 30일 기록한 전 저점(1,985.95)을 2개월여 만에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애플이 9.96% 폭락한 가운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8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2.48%), 나스닥지수(-3.0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이미 전날 애플 충격을 상당 부분 선반영한 상태였다"며 "지수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가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오늘 중국이 7∼8일 미국과 차관급 무역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발표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며 "애플이 중국 수요부진으로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 자체가 미국과 중국이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방증이어서 시장의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2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7억원, 1천2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1.04%), 셀트리온(4.51%), 현대차(2.58%),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0.76%), SK텔레콤(1.45%), POSCO(0.84%), NAVER(2.87%) 등이 올랐으나 삼성전자(-0.40%)와 한국전력(-1.44%)은 내렸다.

오른 종목은 461개였고 내린 종목은 371개였다.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47포인트(1.14%) 오른 664.49로 마감했다.

지수는 2.95포인트(0.44%) 오른 670.83으로 개장한 뒤 한동안 약세 흐름을 타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5억원, 11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9%), 신라젠(0.98%), CJ ENM(0.16%), 바이로메드(1.92%), 포스코켐텍(1.57%), 메디톡스(3.91%), 에이치엘비(0.68%), 코오롱티슈진(3.86%)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펄어비스(-1.97%)와 스튜디오드래곤(-1.22%)만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억3천만주, 거래대금은 3조2천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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